런던의 전통 음식 안내


글쓴이: Chris Pople, 푸드 블로거

메인 이미지 제공: The Drapers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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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런던은 문화적으로 융성한 지역사회에서 요리에 대한 힌트를 얻는 동시에 고메 선데이 로스트부터 소소한 진토닉에 이르기까지 시 차원에서 먹고 마시는 전통 음식을 되돌아보고 그로부터 또 다른 가치를 일굼으로써 옛것의 맥을 다시 이어 왔습니다. 혹시 시장기가 드시나요? 런던에 사는 푸드 블로거 Chris Pople은 저녁과 디저트, 음료(관련 음식 전반 포함)를 만끽할 런던 곳곳의 추천 명소를 추려 놓습니다.

영국의 정통 조식: 호크스무어 길드홀(Hawksmoor Guildhall)

런던 시내 전역의 천 개소에 이르는 카페 중 어느 곳에서나 베이컨, 소시지, 달걀, 토스트, 버섯, 콩과 차나 커피가 주로 포함되는, 기름에 지진 제대로 된 프라이업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혹시 훌륭한 영국식 조식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자 하신다면 Hawksmoor(호크스무어) 시티 분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런던 사람은 대부분 퍼브에서 사 먹는 어떤 선데이 로스트 요리도 어머니의 손맛을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높고도 올곧은 잣대를 감히 넘볼 수 있는 시내의 음식점을 꼽는다면 단연 The Drapers Arms입니다.

이곳에서는 놓아기른 닭의 달걀 프라이와 평이 좋은 Ginger Pig(진저 피그) 정육점에서 들여온 소시지 볶음이 골수 구이, 풀드 포크를 넣은 베이크드 빈, 쇼트 립 버블 앤 스퀘크와 함께 나오며, 혹시 구미가 동하면 마멀레이드 마티니를 곁들이셔도 됩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뱅크(Bank)

우리끼리 말인데요… 호크스무어는 뉴욕 스테이크하우스를 영국인 입맛에 맞게 바꾼 다음, 뉴욕에서 미국 내 1호점을 낼 예정입니다.

  • 피시엣더골든하인드에는 매일 갓 잡은 신선한 생선이 들어오며, 어육은 이내 영국 정통의 맛을 내는 튀김옷을 입습니다.

    물고기로 일군 사업

    1980년대에야 비로소 헌 신문지에 피시 앤 칩스를 싸서 내놓는 것이 일상이 되었으며 오늘날 일부 매장에서는 인쇄된 포장지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런던의 인스타그램 맛집 요리

선데이 로스트: 더드레이퍼스암즈(The Drapers Arms)

런던 사람은 대부분 퍼브에서 사 먹는 어떤 선데이 로스트 요리도 어머니의 손맛을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높고도 올곧은 잣대를 감히 넘볼 수 있는 시내의 음식점을 꼽는다면 단연 이즐링턴 지구의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이 미식 명소입니다. 셰프들은 육즙이 든 선홍빛의 완벽한 상태로 소 앞갈빗살을 구워 내는데, 그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밖에도 로스트 포테이토는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게 먹는 재미가 쏠쏠하며 요크셔 푸딩은 크기가 머리만 합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엔젤(Angel)

우리끼리 말인데요… 날씨가 좋을 때 일찍 오시면 안쪽의 예쁘게 가꾼 야외 정원에서 남보다 먼저 테이블을 차치할 수 있습니다.

런던 사람은 대부분 퍼브에서 사 먹는 어떤 선데이 로스트 요리도 어머니의 손맛을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높고도 올곧은 잣대를 감히 넘볼 수 있는 시내의 음식점을 꼽는다면 단연 이즐링턴 지구의 이웃 간 정이 넘치는 이 미식 명소입니다. 셰프들은 육즙이 든 선홍빛의 완벽한 상태로 소 앞갈빗살을 구워 내는데, 그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밖에도 로스트 포테이토는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게 먹는 재미가 쏠쏠하며 요크셔 푸딩은 크기가 머리만 합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엔젤(Angel)
우리끼리 말인데요…
날씨가 좋을 때 일찍 오시면 안쪽의 예쁘게 가꾼 야외 정원에서 남보다 먼저 테이블을 차치할 수 있습니다.

피시 앤 칩스: 더골든하인드(The Golden Hind)

놀라실지도 모르지만, 런던이 피시 앤 칩스로 널리 알려진 것이 아니라 이 유명한 영국 음식은 북부 잉글랜드에서 훨씬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릴레본 자치구에서 가족이 운영하는 이 매력적인 음식점은 전체적으로 산뜻하면서도 수수한 분위이며 그다지 높지 않은 가격(런던에서 말입니다)에 진정으로 빼어난 피시 앤 칩스를 내놓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우리끼리 말인데요… 살이 더 쫀득하고 많은 생선요리를 원하시면 대구 말고 해덕을 시키세요. 삶아 으깬 완두콩인 머시 피스도 잊지 마세요.

  • 더디스틸러리에서 하우스 진을 음미합니다.

    진-한 흥취

    The Distillery(더디스틸러리)는 전직 바텐더로 오랜 우정을 쌓은 네 명의 친구가 세운 바입니다. 이들은 독자적으로 만든 증류주 Portobello Road Gin(포르토벨로 로드 진)을 현재 제조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수의 주종을 내놓습니다.

    런던행 항공편 예약
  • 호크스무어 길드홀에 들러서 아침을 드셔 보세요.

    매의 눈으로 봐도 감동

    현지의 런던 주민과 여객에게 인기몰이 중인 Hawksmoor(호크스무어)는 GQ 매거진이 선정한 '런던 최고의 든든한 아침'을 내놓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런던 시내 여행 검색
  • 더드레이퍼스암즈의 선데이 로스트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유명합니다.

    최대한 뜸들여서 굽기

    선데이 로스트는 1700년대 영국에서 비롯되었으며, 육류와 낙농 제품이 들어간 진수성찬으로 교회에 간 동안 익게 놔두었다가 돌아와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런던의 주말

파이 앤 매시: 에프쿡(F. Cooke)

진정한 런던의 명물, 파이, 매시 그리고 '몸보신 국물'(장어 스톡과 파슬리로 만든 소스인데, 어떠냐고 물어보시면 그저 환상적이란 말밖에 안 나옵니다)이란 말은 아무리 늦어도 1800대 중반부터 이 아름다우면서도 옛날과 다름없는 혹스톤 스트리트의 명소에서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어깨를 나란히 하던 그 많던 음식점은 슬프게도 재개발의 여파로 맥이 끊어진 지 이미 오래지만, 이곳은 명맥을 이어서 오늘날 계속 번창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

우리끼리 말인데요… 인근의 킹스랜드 로드에 있는 Geffrye(게프리)는 매력 만점의 타임캡슐 박물관으로 옛 런던 시장 Robert Geffrye 경의 이름을 본떴으며, 각 전시실은 역사상의 시대별로 다르게 장식되었습니다.

애프터눈 티: 클라리지스(Claridge’s)

이 사교계의 예절을 즐길 장소로 시내에 사실 더 저렴한 곳은 여럿 있지만, 첫 경험 삼아 어디에서든 상류사회에 입문하시겠다면 차라리 최정상에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곳에서 샌드위치는 타라곤 마요네즈에 버무린 닭고기나 새우 버터를 곁들인 연어와 같은 값비싼 최고급 재료로 속을 채워서 오와 열을 맞춘 다각형의 매우 정성 들인 핑거 푸드이며, 이곳의 서비스는 결투용 검처럼 날렵한 멋에 세련미를 겸하였고 Kimberly Lin이 지휘하는 파티시에 섹션에서 갓 구운 케이크는 전국에서 거의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

우리끼리 말인데요… 차와 케이크를 다 드셨다면 무게감 있는 아늑한 퓌무아르(Fumoir) 바에서 피로가 사르르 풀리는 편안한 의자에 미끄러지듯 몸을 맡기고는, 정교하게 혼합한 칵테일을 음미해 보세요.

  • 클라리지스에서 내놓는 애프터눈 티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단연 최고!

    클라리지스에서 애프터눈 티를 음미할 때의 복장 규정은 '고상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이며, 여러 가지 옷 중에서 야구 모자, 뜯어진 청바지, 반바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런던의 애프터눈 티

진: 더디스틸러리(The Distillery)

전통적인 런던 증류주는 근년에 최신 동향에 힘입어서 런던을 휩쓴 부흥 운동의 새바람 덕을 톡톡히 보았으며, 웨스트 런던의 이 복합건물 단지는 진이라는 테마가 흐르는, 진토닉 애주가의 메카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토벨로 로드 진의 본고장인 이 단지는 두 곳의 바-레스토랑, 한 곳의 호텔, 그리고 식물성 재료를 혼합하는 방법을 배우고 여객이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손수 빚은 진 한 병을 기념품으로 고국에 가져갈 수 있는 'Ginstitute(진스티튜트)'로 이루어졌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노팅힐 게이트(Notting Hill Gate)

우리끼리 말인데요… 매주 일요일이면 포르토벨로 로드에는 세상에서 제일 큰 앤티크 장터가 열립니다.

한 잔의 흥취: 더레이크(The Rake)

맥주 한 잔 들고 한 곳에 편안히 앉는 것보다 런던을 만끽하기 좋은 일은 없으며 런던에 세계적인 퍼브와 바가 얼마나 있든 당연히 어디에서나 이 흡족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진정한 맥주 애호가에게 있어서 버로우 마켓의 The Rake(더레이크)는 마음속에 특별한 장소로 남습니다.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병맥주는 물론 생맥주까지 놀라우리만큼 다양한 맥주를 내놓으며 직원들은 손님에게 선택할 수 있는 맥주를 언제나 기꺼이 설명해 드립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런던 브리지(London Bridge)

우리끼리 말인데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시간을 남겨두었다가 버로우 마켓의 다른 곳을 찬찬히 둘러보고 매력 만점의 노천 음식점을 체험해 보세요.

카레: 테이얍(Tayyabs)

영국은 오랫동안 인도 음식 열풍에 휩싸였으며, Tayyabs(테이얍)은 메뉴에 크림 치킨 코르마도, 로간 조쉬도 들어 있지 않은 진정한 '전통' 영국식 카레 하우스입니다. 화이트채플 지구의 이 대형 음식점은 갓 구운 램 찹과 불맛에 풍미까지 가득한 시크케밥, 기 버터를 펴서 바른 올록볼록한 난과 중독성 강한 카레(유명한 틴다 마살라를 한 번 맛보세요)를 선보이며 다른 어느 곳에서도 접한 적 없는, 탄성을 자아내는 맛의 별천지로 여객을 인도합니다. 게다가 BYOB(손님이 알코올음료를 직접 가져옴)입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앨더스게이트 이스트(Aldersgate East)

우리끼리 말인데요… 가능하다면 1층의 테이블을 권합니다. 떠들썩한 활기찬 분위기가 물씬하지만, 훨씬 더 신나는 기분은 듭니다.

푸딩: 룰즈(Rules)

구색을 다 갖춘 유명한 영국식 푸딩을 고생 끝에 찾아서 음미해야 한다면, 무려 200여 년간이나 한 자리에서 점포를 운영한 이 특별한 음식점 말고 생각나는 곳은 딱히 없습니다. 그 오랜 세월에 걸쳐서 Rules(룰즈)는 스티키 토피 푸딩과 애플 크럼블부터 스팀 시럽 스펀지는 물론 갖가지 감칠맛 나는 음식 가운데서도 수많은 종류의 음식에 이르기까지 영국 정통의 깊은 맛을 내는 디저트에서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사실, 매력적인 서비스와 플러시 천으로 둘러싸인 공간과 완벽하게 격식과 구색을 갖춘 전통음식의 차림표로 미루어 보건대 어쩌면 런던에서 누려야 할 일류 음식을 그것도 한 지붕 아래에서 모두 음미할 수 있는 장소는 이곳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까운 지하철역: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우리끼리 말인데요… 위층에 있는 바는 숨겨진 명소인데, 영국 왕실 결혼을 기념해서 새로 개발한 케이트 미들턴 칵테일을 시켜 보세요.

꼬리말 검색 링크

영국항공 로고.